SBA, 국내최대 해커톤과 손잡고 테크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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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과 66개대학, 1,000여명 대학생 참여한 최대규모 해커톤 개최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는 지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무박2일로 세텍전시장에서 멋쟁이사자처럼과 ‘세상을 바꾸는 서비스’ 테크 해커톤을 개최했다.
- 향후 다양한 산업분야의 테크 연계/전환 문제해결 역량강화 플랫폼으로 sba아카데미 집중 육성 예정
이 해커톤은 SBA와 소프트웨어 교육기관 ‘멋쟁이사자처럼’이 함께 주최한 행사로, 전국 60여개 대학의 1,000여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여한,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참여 학생들은 ‘세상을 바꾸는 서비스’를 주제로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무박2일로 팀별 해커톤을 진행하였다.
참가생들의 상호투표를 통해 우수팀에 4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청소년 성교육 플랫폼, 궁금했性’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어 SBA대표이사 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 ‘숨은 명곡 공유플랫폼’, ‘인터넷 강의 추천 웹서비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악플랫폼’이 우수 서비스로 선정되었으며, 후원사인 AWS, 플레타에서도 시상에 함께하였다.SBA는 올해부터 SBA아카데미를 통한 서울기업 인재양성을 목표로 서울 중소기업들의 인재확보를 다양한 채용지원사업 진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금번 해커톤 행사와 같은 다양한 교육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테크 중심의 교육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SBA아카데미는 2019년도에 ‘캠퍼스CEO양성사업’ 및 ‘기술인재 양성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하여 미래 창업가 및 테크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외부 교육행사 및 프로그램과의 적극적인 연계 및 유치를 통한 서울기업의 인재양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하반기부터는 ‘멋쟁이사자처럼’과 같은 테크 관련 교육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보다 확대하여, 테크중심의 교육플랫폼으로의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금번 해커톤과 같은 테크관련 행사들을 통해서 창업 및 취업과 같은 일자리창출로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SBA아카데미가 이렇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