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아들 매덕스, 18일 한국 입국 이유는? "매덕스, 연세대 입학 예정"
입력
수정
안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 18일 한국 입국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 졸리-피트(이하 매덕스)가 한국의 연세대학교에 입학한다.
아들 매덕스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입학
지난 18일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는 연세대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매덕스는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 전공으로 입학이 예정되어 있다.
안젤리나 졸리의 측근은 미국 연예전문매체 피플을 통해 "안젤리나 졸리가 직접 아들을 데려다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의 뒷바라지를 위해 한국땅을 밟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입학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으로 밝혀졌다.K팝 팬으로 알려진 매덕스는 미국 내 다른 학교 합격 통지에도 연세대학교 입학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매덕스는 엄마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를 둘러보고 전통과 최첨단기술이 접목된 학풍에 큰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첫 일정은 26일 예정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연세대학교는 9월에 입학하는 경우 입학식을 따로 열지 않는 대신, 학기 시작을 앞두고 신입생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학교에 대해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매덕스는 이날 다른 신입생들과 함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할 전망이다.
한편,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큰아들이다. 매덕스는 한국행 전 미국에서 매일 한국어 수업을 들으며 대학 입학 준비에 매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