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사당3구역 재건축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분양

오는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HUG 분양가 규제 적용…평균 분양가 3.3㎡당 2813만원
총 514가구 중 153가구 일반분양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42번지 일원에 사당3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3일 개관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30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지하 3층 ~ 지상 15층, 아파트 11개동 총 514가구로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41㎡ 1가구 △51㎡ 48가구 △59㎡ 68가구 △84㎡ 36가구 등 153가구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813만원이다. 주택노후도가 높은 동작구에 공급되는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 단지다.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최근 리뉴얼된 'New 푸르지오'의 브랜드가 도입된다. 지난 4월에 개통한 서리풀터널을 이용해 강남 중심부까지 직접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7호선의 환승역인 이수역까지 도보 10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교통 환경이 좋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한층 탄탄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단지 인근에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5분 내 거리에 있다. 이마트 이수점, 홈플러스 남현점, 남성시장 등이 가깝다. 현충근린공원을 비롯해 단지 북측의 어린이공원(예정) 등 서울 도심에 위치해있으면서도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최근 리뉴얼된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 및 설계,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 구조 적용을 비롯해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 드레스룸 공간, 현관 양면 수납가구 등으로 공간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옵션 사항으로 주방벽 엔지니어드 스톤, 인조강화석, 강마루 등의 고급 마감재를 적용함으로써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푸르지오만의 특화 입면 ‘그린웨이브’가 적용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피트니스클럽, 푸른도서관, 골프클럽, 독서실 등으로 구성되는 푸르지오 Uz센터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이웃 간 다양한 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된다. 생태형 친수공간인 자연형 폰드를 비롯해 어린 자녀의 안전을 고려한 새싹정류장, 자연놀이터 등도 마련된다. 간결한 주차진입,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를 실현한 점도 쾌적성을 높이는 요소다.

세대 내부의 경우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LED등을 일괄 적용했다.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대기전력차단장치, 스마트일괄제어스위치 등이 적용된다. 또 무인택배시스템,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으로 입주민의 안전까지 신경 썼으며 차량위치인식 시스템, 지하주차장 내 LED등 적용,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 주차장에도 특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전체에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되며, 공용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5-4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