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제2의 보람이 ‘애테크’ #유튜브키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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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래빗 미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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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쏙쏙 알기 쉽게 전해드립니다.아이들이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 바로 유튜브. 유튜브는 모든 어린이용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 키즈앱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키즈앱은 아이를 위한 특화된 앱입니다.#키즈앱으로 옮기는 이유가 뭐야?
유튜브에서 영상을 다 보고 난 후 자동으로 추천된 영상을 이어서 볼 수 있고 보는 중에도 추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보기엔 부적절한 콘텐츠를 걸러내지 못하는 경우를 막아 아이가 볼 수 없도록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존 유튜브 앱이랑 다른 점은 뭔데?어린이 전용 유튜브 앱으로 부모가 사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가 선별한 콘텐츠 만화, 동화 읽어주는 콘텐츠, 장난감 소개 콘텐츠 등 아이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 제공합니다. 어린아이의 시선에 맞게 소통하는 키즈 유튜버도 해당됩니다. 어린아이가 직접 등장한 유튜브 영상은 다른 콘텐츠보다 시청자 수가 약 3배가량 많다는 조사 결과로 키즈 유튜버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습니다.
#키즈 유튜버가 돈을 많이 번다고?
6살 아이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가 월 광고수입이 35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키즈 유튜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아이를 콘텐츠로 내세워 고수익을 올리는 '애테크'란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욕심으로 만든 콘텐츠, 높은 조회수를 위한 자극적인 콘텐츠 등 위험한 콘텐츠도 많아지고 있습니다.유튜브는 어린아이가 라이브를 어른 없이 단독으로 진행하지 할 수 없게 하고. 2019년 1분기에만 아동안전 방침을 위반한 동영상 약 80만개를 삭제하는 등 아이 콘텐츠가 많아지고 주목받으면서 아이들을 보호할 방법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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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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