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20∼21일 서울 강서구 엑스퍼트 연수원에서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전국이주인권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이주인권대회는 인종차별 철폐와 이주민·난민의 인권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사회 단체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인종차별과 혐오에 대한 전체토의, 난민, 여성, 아동, 이주노동자 등 4개 분과 토의, 교육과 인식개선, 조례와 지역 운동, 건강권, 재중 동포사회와의 연대 등 4개 주제 토의가 진행된다.
21일에는 이주활동가들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전체토의 및 이주와 이주노동에 대한 전체토의, 대회 선언문 낭독 등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