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단지 뒤 안산 등 녹지 풍부…무악재 역세권
입력
수정
지면B6
유망 분양현장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원에 짓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이달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가까워 강북권 업무 중심지로 통근하기 편리한 게 이 단지의 특징이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4㎡ 총 8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9~75㎡ 3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무악재역 3번 출구와 맞닿은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광화문역까지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통일로를 거쳐 광화문, 시청, 종로 등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홍은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도로 등으로도 빠르게 들어설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안산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신연중, 정원여중, 한성과학고, 대신고 등도 가깝다. 서울교육청 서대문도서관,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주변에 있다.단지 주변에 녹지 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단지 뒤로는 안산, 길 건너편에는 인왕산이 있다. 입주민은 이곳에서 산책, 등산 등 여가를 보낼 수 있다. 2008년 정비사업을 거친 홍제천도 가까워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홍제천에는 인공폭포,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산책로, 각종 휴게시설 등이 있다.
동현관·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200만 화소 품질의 폐쇄회로TV(CCTV) 카메라 및 디지털 녹화시스템을 적용한다. 무인경비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을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차량위치인식 시스템과 주차 관제 차량 번호인식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LED조명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생활정보기플러스, 대기전력차단장치,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이 단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고려한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 내외부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든이 마련된다. 생태연못, 주민운동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단지 내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GX클럽, 시니어클럽, 푸른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시설이 마련된다.각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판상형과 탑상형 등 혼합형으로 단지를 설계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개선했다. 녹색건축물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주거단지이기도 하다. 분양 관계자는 “숲세권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강북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소형 평형이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투자수요 모두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마포구 아현동 617의 1에서 이달 개관한다. 아파트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