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분양

효성중공업㈜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560-1번지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3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에는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4일, 정당계약은 16~18일, 3일간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비규제 지역인 대구 달서구에서 공급되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46층으로 아파트 200가구와 오피스텔 120실로 구성된 320가구다. 달구벌대로 죽전네거리의 들어서며,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죽전역 부근에는 4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단지는 달구벌대로를 따라 성서IC·남대구IC를 빠르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이 예정됐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의료원도 단지 가까이에 있다. 장기초, 장동초, 본리초, 새본리중, 죽전중·경화여고 등과 달서구립성서도서관도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에는 '4STEP 미세먼지 제거 프로젝트'가 도입된다. 1STEP은 세대환기모드 및 내부순환기능 등의 ‘다기능 복합시스템’이며 2STEP은 99.95% 초미세먼지까지 완벽 제거하는 ‘프리필터+헤파필터’ 기능을 갖췄다. 3STEP은 실내유입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 4STEP은 외출전 미세먼지농도 체크할 수 있는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