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佛방문 이어 핀란드 찾아…"니니스퇴 대통령과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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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핀란드를 실무 방문해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두 정상은 양자 협력 관계 주요 문제와 국제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니니스퇴 대통령이 먼저 양자 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핀란드의 관광명소인 수오멘린나 요새를 찾아 업무 오찬을 겸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정상은 특히 현재 핀란드가 유럽연합(EU)이사회 순회의장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EU 간의 건설적 대화 재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양자 의제론 통상·경제, 투자, 환경, 인적 교류 분야 등에서의 협력 문제를 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우샤코프는 소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19일에는 프랑스를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양자 및 국제 현안들을 논의하는 등 서방 지도자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연합뉴스
두 정상은 양자 협력 관계 주요 문제와 국제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니니스퇴 대통령이 먼저 양자 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핀란드의 관광명소인 수오멘린나 요새를 찾아 업무 오찬을 겸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정상은 특히 현재 핀란드가 유럽연합(EU)이사회 순회의장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EU 간의 건설적 대화 재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양자 의제론 통상·경제, 투자, 환경, 인적 교류 분야 등에서의 협력 문제를 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우샤코프는 소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19일에는 프랑스를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양자 및 국제 현안들을 논의하는 등 서방 지도자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