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시,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다저스, 토론토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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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먼시가 연장 10회 말 끝내기 홈런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값진 1승을 선물했다.
먼시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연장 10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불펜 팀 마이자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혈전을 끝낸 한방이었다.
이날 다저스는 우완 영건 워커 뷸러가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다저스 신인 윌 스미스는 4회 선제 솔로포를 쳤다. 뷸러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마무리 켄리 얀선이 1점 차를 지켜내지 못했다.
얀선은 1-0으로 앞선 9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디 텔레스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를 펼치다가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얀선의 올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다.
결국, 양 팀은 연장에 돌입했다.
승부를 결정지은 것도 홈런이었다. 먼시는 시즌 33호 홈런을 연장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
/연합뉴스
먼시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연장 10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불펜 팀 마이자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혈전을 끝낸 한방이었다.
이날 다저스는 우완 영건 워커 뷸러가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다저스 신인 윌 스미스는 4회 선제 솔로포를 쳤다. 뷸러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마무리 켄리 얀선이 1점 차를 지켜내지 못했다.
얀선은 1-0으로 앞선 9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디 텔레스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를 펼치다가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얀선의 올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다.
결국, 양 팀은 연장에 돌입했다.
승부를 결정지은 것도 홈런이었다. 먼시는 시즌 33호 홈런을 연장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