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안전성 문제 없다" 연구 결과에 상한가 마감 '전날대비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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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21일 상한가 기록코오롱생명과학이 해외 연구 결과에 힘입어 22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美 정형외과 전문의 "인보사 성분 바껴도 효능에 영향 없어" 논문 발표
22일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뀌어 논란을 일으킨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가 인보사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오자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인보사에 대해 성분이 바뀌었더라도 안전성 및 효능에는 영향이 없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다만 해당 연구는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구 티슈진)으로부터 일부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해당 논문의 저자 중 일부는 인보사의 미국 임상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