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최대 고객사인 스타벅스와 동반 성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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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주요 프랜차이즈와 카페 사업자들의 원재료가 되는 음료 농축액, 커피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증권사 백준기 연구원은 "주요 제품은 스타벅스, 이디야, 할리스 등으로 납품하는 자몽, 유자, 청포도, 레몬 등의 과일농축액과 콜드브루, 질소커피, 빙수 제조를 위한 빙삭기와 부자재"라며 "2015년 상장 직후 이익률 감소에 직면했으나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기업향 매출 확대와 다품종 소량 생산, 고객 다변화를 통해 이익률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특히 주요 고객사인 스타벅스코리아와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흥국에프엔비의 매출 중 스타벅스 비중은 25%로 최대 고객사"라며 "올해 1분기 스타벅스향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66억원으로,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8.4% 점포 성장 중이고 올해도 드라이브스루 확대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F&B 풀필먼트 사업자로서 장점이 부각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백 연구원은 "사용자의 요구대로 생산할 수 있는 설비, 기술력, 단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성장 중인 푸드테크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갖춰 시장 변화 대응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흥국에프엔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2%, 60.8% 증가해 각각 530억원과 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장 직후 직면했던 주요 고객사 이탈 이후 지난 수년간 고객과 제품 다변화를 꾀해 매출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이 증권사 백준기 연구원은 "주요 제품은 스타벅스, 이디야, 할리스 등으로 납품하는 자몽, 유자, 청포도, 레몬 등의 과일농축액과 콜드브루, 질소커피, 빙수 제조를 위한 빙삭기와 부자재"라며 "2015년 상장 직후 이익률 감소에 직면했으나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기업향 매출 확대와 다품종 소량 생산, 고객 다변화를 통해 이익률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특히 주요 고객사인 스타벅스코리아와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흥국에프엔비의 매출 중 스타벅스 비중은 25%로 최대 고객사"라며 "올해 1분기 스타벅스향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66억원으로,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8.4% 점포 성장 중이고 올해도 드라이브스루 확대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F&B 풀필먼트 사업자로서 장점이 부각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백 연구원은 "사용자의 요구대로 생산할 수 있는 설비, 기술력, 단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성장 중인 푸드테크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갖춰 시장 변화 대응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흥국에프엔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2%, 60.8% 증가해 각각 530억원과 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장 직후 직면했던 주요 고객사 이탈 이후 지난 수년간 고객과 제품 다변화를 꾀해 매출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