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 여론 충분히 알고 있어…더 많이 회초리 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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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 모두가 더 조심스럽게 처신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22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실망을 잘 알고 있고, 이번 기회에 돌이켜 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럼녀서 “저와 저희 가족들이 가족 모두가 더 조심스럽게 처신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다”며 “저는 집안의 가장, 아이의 아버지로 더 세심히 살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조 후보자는 “당시 제도가 그랬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따가운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더 많이 회초리 들어달라.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언급했다.그는 그러나 ‘2015년 10월 따님 지도교수를 만났는데 그 직후 특혜성 장학금이 나왔다. 당시 딸을 신경써달라거나 어떤 부탁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사퇴 여론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청와대와의 의견 교감과 관련해서는 “(교감을) 나누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조 후보자는 22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실망을 잘 알고 있고, 이번 기회에 돌이켜 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럼녀서 “저와 저희 가족들이 가족 모두가 더 조심스럽게 처신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다”며 “저는 집안의 가장, 아이의 아버지로 더 세심히 살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조 후보자는 “당시 제도가 그랬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따가운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더 많이 회초리 들어달라.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언급했다.그는 그러나 ‘2015년 10월 따님 지도교수를 만났는데 그 직후 특혜성 장학금이 나왔다. 당시 딸을 신경써달라거나 어떤 부탁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사퇴 여론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청와대와의 의견 교감과 관련해서는 “(교감을) 나누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