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차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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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6월1일~8월20일 판매된 중고차 대상 조사
팰리세이드의 평균 판매기간 9.1일로 최단
![현대 팰리세이드](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2.20084390.1.jpg)
SK엔카닷컴은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판매된 중고차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팰리세이드의 평균 판매기간은 9.1일이었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 그랜저(2005년형·12.3일)와 현대차 벨로스터(2011년형·12.6일)이 그 뒤를 이었다. 팰리세이드를 제외한 10위권 안에 든 차량은 모두 출시된 지 7년이 넘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500만원 이하 차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빨리 팔리는 경향이 확인됐다”며 “팰리세이드는 워낙 인기가 높아 신차 구매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이례적으로 판매기간이 짧았다”고 설명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