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에티오피아, 오후 정상회담…文정부 아프리카 정상 첫 방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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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협력 강화방안 논의하고 평화 이니셔티브 상호 지지 확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아비 총리 내외는 문 대통령 초청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전날 공식 방한했다.
에티오피아 총리 방한은 2011년 이후 8년 만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아프리카 정상이 방한한 것은 처음이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무역·투자, 개발 협력, 과학기술, 환경·산림·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양국이 각각 주도하는 한반도 및 아프리카 평화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호 지지를 확인하고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전통적 우방이자 한국의 아프리카 지역 최대 개발 협력 대상국이다.
아프리카 5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프리카연합(AU)의 본부 소재지이기도 하다. 회담장에는 두 정상 외에도 양국에서 각각 9명의 배석자가 들어간다.
에티오피아 측에서는 외교부 장관, 혁신기술부 장관, 투자청 부청장, 에티오피아에서 방위사업청과 같은 역할을 하는 국영기업인 메텍 사장 등이 회담에 배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외교부 장관, 산업통상장원부 장관 등이 배석한다. 정상회담 후에는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약속하는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열린다.
문 대통령은 오후 7시에는 아비 총리 내외를 위한 공식 만찬을 주최한다.
만찬은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아비 총리 방한이 1963년 수교 이후 지속해서 발전해 온 양국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 외교 지평을 아프리카로 다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에티오피아 총리 방한은 2011년 이후 8년 만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아프리카 정상이 방한한 것은 처음이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무역·투자, 개발 협력, 과학기술, 환경·산림·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양국이 각각 주도하는 한반도 및 아프리카 평화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호 지지를 확인하고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전통적 우방이자 한국의 아프리카 지역 최대 개발 협력 대상국이다.
아프리카 5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프리카연합(AU)의 본부 소재지이기도 하다. 회담장에는 두 정상 외에도 양국에서 각각 9명의 배석자가 들어간다.
에티오피아 측에서는 외교부 장관, 혁신기술부 장관, 투자청 부청장, 에티오피아에서 방위사업청과 같은 역할을 하는 국영기업인 메텍 사장 등이 회담에 배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외교부 장관, 산업통상장원부 장관 등이 배석한다. 정상회담 후에는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약속하는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열린다.
문 대통령은 오후 7시에는 아비 총리 내외를 위한 공식 만찬을 주최한다.
만찬은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아비 총리 방한이 1963년 수교 이후 지속해서 발전해 온 양국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 외교 지평을 아프리카로 다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