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체험 나선 중학생·교사 141명 강풍에 표류…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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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체험 활동으로 고무보트에 탑승한 중학생과 교사 140여명이 강풍에 먼바다로 떠내려갈 뻔했으나 해경에 구조됐다.
2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중학생과 인솔 교사 등 모두 141명이 나눠탄 고무보트 14척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하고, 민간어선의 도움을 받아 약 40분 만에 141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학생들은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인근 학생수련원에 입소해 해상체험을 하다가 강한 바람을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2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중학생과 인솔 교사 등 모두 141명이 나눠탄 고무보트 14척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하고, 민간어선의 도움을 받아 약 40분 만에 141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학생들은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인근 학생수련원에 입소해 해상체험을 하다가 강한 바람을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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