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감량' 유재환 모습에 동료 연예인들 응원 "존경해"
입력
수정
유재환, 4개월만에 32kg 감량작곡가 유재환이 32kg 감량했다는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딘딘·박나래·김재우, SNS 댓글 남겨
26일 한 체중 관리 업체를 통해 유재환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약 32kg을 감량한 사실이 밝혔다. 나아가 유재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댓글이 게재됐다.
가수 딘딘은 "잘생긴 표정 짓는 게 안 어색해. 누구야 이 사람"이라고 댓글을 올렸다.방송인 박나래도 "멋지다. 리스펙"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나아가 개그맨 김재우는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고 칭찬했다.
이날 유재환은 다이어트 성공 전 후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자 자신의 SNS에 소감을 전했다.
유재환은 "실검 1위 너무나 감사드린다. '복면가왕'을 2번이나 했는데, 그 희열을 잊을 수가 없더라. 그래서 '비만으로 가려진 리얼 몸 가면을 벗어던지자'고 다짐한 게 벌써 4개월 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음악인 유재환님, 가면이랑 살로 된 전신망토까지 다 벗고 공개해주세요'라고. 엄청 대단하진 않지만, 여러분들도 다 이겨내고 진짜 할 수 있다"고 경험을 전했다.
더불어 유재환은 "최고로 살 쪘을 때, 살이 너무 쪄서 아무도 못 만났다.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공황이 왔다. 다이어트는 몸이 습관화 되는 게 의외로 빠르다.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진짜 감사하다. 본 적 있지만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