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건설사-제조기업 80억원대 구매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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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7일 광주시청에서 지역 건설사인 중흥건설과 청년 창업기업 넷온의 구매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중흥건설은 넷온에서 만든 80억원 상당의 안면인식 솔루션을 구매하기로 했다. 중흥건설은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 중인 '평택 브레인 시티' 등 전국 건설 현장에 넷온의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넷온은 2018년 10월 창업한 기업으로 사람의 관찰 없이도 얼굴 이미지를 입력하면 CCTV 등 영상에서 실시간 얼굴을 탐색할 수 있는 안면인식 솔루션 기술을 개발했다.
얼굴을 인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0.03초로 매우 빨라 카메라 1대로 많은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범죄자, 실종자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들 기업의 협력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기술 지원에 노력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역 제조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추진한 지역 기업과 건설사 간 만남의 날 행사가 구매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중흥건설은 넷온에서 만든 80억원 상당의 안면인식 솔루션을 구매하기로 했다. 중흥건설은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 중인 '평택 브레인 시티' 등 전국 건설 현장에 넷온의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넷온은 2018년 10월 창업한 기업으로 사람의 관찰 없이도 얼굴 이미지를 입력하면 CCTV 등 영상에서 실시간 얼굴을 탐색할 수 있는 안면인식 솔루션 기술을 개발했다.
얼굴을 인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0.03초로 매우 빨라 카메라 1대로 많은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범죄자, 실종자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들 기업의 협력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기술 지원에 노력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역 제조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추진한 지역 기업과 건설사 간 만남의 날 행사가 구매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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