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닷새만에 반등…美재고 변수에 WTI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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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4%(1.29달러) 상승한 54.93달러에 거래됐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기준 배럴당 1.35%(0.79달러)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 축소가 원인으로 꼽힌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주 200만 배럴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제 금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95%(14.60달러) 오른 1,55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미중 무역갈등이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4%(1.29달러) 상승한 54.93달러에 거래됐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기준 배럴당 1.35%(0.79달러)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 축소가 원인으로 꼽힌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주 200만 배럴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제 금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95%(14.60달러) 오른 1,55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미중 무역갈등이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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