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를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으로" 태안군 육성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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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만리포해수욕장을 대한민국 최고 해수욕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8일 소원면 모항3리 만리포 마을회관에서 만리포관광협회 회원과 주민 등 30여명과 간담회를 하고 만리포해수욕장 육성 방침을 밝혔다. 태안군은 올해 말까지 29억원을 들여 37.5m 높이의 만리포 전망대를 건립하고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진입로 개설, 주차장 확충, 전망대 야간 경관조명과 레이저쇼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짚-라인과 스카이워크, 모노레일 등도 설치할 방침이다.
전국자원봉사자연수원과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하고 만리포 서핑 스폿 편의시설 조성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만리포 특화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특색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도 마련한다. 가 군수는 "만리포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군의 적극적인 의지는 물론 주민들의 자세도 중요하다"며 "각종 시설 설치 과정에서 만리포 주민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세로 태안군수는 28일 소원면 모항3리 만리포 마을회관에서 만리포관광협회 회원과 주민 등 30여명과 간담회를 하고 만리포해수욕장 육성 방침을 밝혔다. 태안군은 올해 말까지 29억원을 들여 37.5m 높이의 만리포 전망대를 건립하고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진입로 개설, 주차장 확충, 전망대 야간 경관조명과 레이저쇼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짚-라인과 스카이워크, 모노레일 등도 설치할 방침이다.
전국자원봉사자연수원과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하고 만리포 서핑 스폿 편의시설 조성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만리포 특화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특색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도 마련한다. 가 군수는 "만리포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군의 적극적인 의지는 물론 주민들의 자세도 중요하다"며 "각종 시설 설치 과정에서 만리포 주민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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