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후 혼조세…장중 194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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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도…코스닥도 600선 내줘코스피가 29일 상승 출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9포인트(0.20%) 내린 1,937.2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46포인트(0.13%) 오른 1,943.55에서 출발했으나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9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234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5%), 나스닥(0.38%)이 국제 유가의 상승에 힘입어 모두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요 증가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은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 개선에도 우호적"이라며 "다만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점,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8일(현지시간)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중 일부에 대해 15% 관세를 예정대로 9월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관보에 게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9월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의회를 정회하는 방안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제출했는데 노동당 등 야당에서는 노딜 브렉시트를 강행하려는 술수라며 반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0.14%), 셀트리온(0.96%), SK텔레콤(1.47%), 삼성바이오로직스(2.79%) 등이 올랐다.삼성전자(-0.68%), NAVER(-1.37%), 현대모비스(-1.01%), LG화학(-0.31%), 신한지주(-0.25%)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00%), 통신(1.43%), 유통(0.90%), 비금속광물(0.54%), 운수창고(0.12%), 음식료품(0.13%) 등이 강세이고 철강·금속(-0.70%), 서비스(-0.61%), 의료정밀(-0.53%), 전기·전자(-0.43%), 은행(-0.41%), 섬유·의복(-0.44%)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5포인트(0.74%) 내린 598.4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포인트(0.21%) 오른 604.19에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만 78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3억원, 1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9%), 케이엠더블유(1.95%) 등이 올랐다.CJ ENM(-1.48%), 헬릭스미스(-1.24%), 펄어비스(-2.03%), 메디톡스(-0.67%), SK머티리얼즈(-2.69%), 휴젤(-1.29%), 스튜디오드래곤(-0.83%), 에이치엘비(-1.45%) 등은 내렸다.
/연합뉴스
지수는 전장보다 2.46포인트(0.13%) 오른 1,943.55에서 출발했으나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9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234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5%), 나스닥(0.38%)이 국제 유가의 상승에 힘입어 모두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요 증가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은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 개선에도 우호적"이라며 "다만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점,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8일(현지시간)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중 일부에 대해 15% 관세를 예정대로 9월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관보에 게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9월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의회를 정회하는 방안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제출했는데 노동당 등 야당에서는 노딜 브렉시트를 강행하려는 술수라며 반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0.14%), 셀트리온(0.96%), SK텔레콤(1.47%), 삼성바이오로직스(2.79%) 등이 올랐다.삼성전자(-0.68%), NAVER(-1.37%), 현대모비스(-1.01%), LG화학(-0.31%), 신한지주(-0.25%)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00%), 통신(1.43%), 유통(0.90%), 비금속광물(0.54%), 운수창고(0.12%), 음식료품(0.13%) 등이 강세이고 철강·금속(-0.70%), 서비스(-0.61%), 의료정밀(-0.53%), 전기·전자(-0.43%), 은행(-0.41%), 섬유·의복(-0.44%)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5포인트(0.74%) 내린 598.4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포인트(0.21%) 오른 604.19에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만 78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3억원, 1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9%), 케이엠더블유(1.95%) 등이 올랐다.CJ ENM(-1.48%), 헬릭스미스(-1.24%), 펄어비스(-2.03%), 메디톡스(-0.67%), SK머티리얼즈(-2.69%), 휴젤(-1.29%), 스튜디오드래곤(-0.83%), 에이치엘비(-1.45%) 등은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