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장날 노약자 돕는 '행복나르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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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의 시장바구니를 들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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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행복나르미'가 인기다. 행복나르미는 군 자원봉사센터가 남해읍 장날(2일, 7일)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발대식을 했다.
첫 발대식에는 성인 봉사자 20명과 학생봉사자 20명이 동참했다.
행복나르미는 장 본 물건을 버스정류장이나 주차장까지 들어주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활동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다.
이들은 '자원봉사'라고 적힌 연두색 조끼를 입고 '행복나르미 안내문'이 적힌 손수레를 끌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모두 17회에 걸쳐 1천251건의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행복나르미는 최근 사업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이용 수요가 많은 추석 앞 활동계획을 짜고 배달지역 추가 등도 논의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30일 "앞으로 지역 내 결속력 있는 단체로 거듭나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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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행복나르미'가 인기다. 행복나르미는 군 자원봉사센터가 남해읍 장날(2일, 7일)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발대식을 했다.
첫 발대식에는 성인 봉사자 20명과 학생봉사자 20명이 동참했다.
행복나르미는 장 본 물건을 버스정류장이나 주차장까지 들어주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활동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다.
이들은 '자원봉사'라고 적힌 연두색 조끼를 입고 '행복나르미 안내문'이 적힌 손수레를 끌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모두 17회에 걸쳐 1천251건의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행복나르미는 최근 사업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이용 수요가 많은 추석 앞 활동계획을 짜고 배달지역 추가 등도 논의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30일 "앞으로 지역 내 결속력 있는 단체로 거듭나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