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中企 행정 지원 가속…'제1회 적극행정지원委'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30일 제1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업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중기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정책기획관, 감사관, 감사·인사·규제 분야 등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선 정책 중심의 일하는 방식 개선, 현안 대응을 위한 유연한 조직 운영, 혁신 제안 동호회 운영 등이 제안됐다.

아울러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고객감동·정책개발·업무혁신 3대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직원에 대해선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일상감사를 사전컨설팅 감사 중심으로 운영하고, 면책기준 간소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적극 행정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공직자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