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공승연 "동생 트와이스 정연은 알아봐도 나는 못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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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배우 공승연, 김민재, 박호산과 가수 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희철은 "같이 다니면 진짜 정연이만 알아보냐"라고 물었다.
이에 공승연은 "정연이가 식스틴 때 알아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공승연은 "나는 촬영하고 와서 풀 메이크업에 드라마도 하고 있었는데 정연이한테 사인해달라더라"고 인지도에 대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이야기를 들은 김영철은 "동생만 알아보면 서운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공승연은 "서운한 것보다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동생이 잘 하고 있구나. 나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