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조국이랑 통화했다…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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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조국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 시장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며칠 전 조국 후보자와 짧은 통화를 했다"며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충분히 짐작하기에 인간적으로 작은 격려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적었다.박 시장은 "공직에 나서는 당사자는 누구나 비판과 검증을 각오하고 감내해야 한다"면서도 "가족에게까지 가해지는 사생활 침해와 조리돌림을 지켜보는 일은 힘겨웠을 것"이라고 썼다.
그는 "저는 누구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조 후보자를 지켜봐 온 사람"이라며 "곁에서 지켜본 조국은 대한민국을 좀 더 나은 사회로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올렸다.
그러면서 "야당과 일부 언론은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에는 관심조차 없어 보인다"며 "어쩌면 그가 장관이 돼서 하게 될 사법개혁을 원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고 비판했다.박 시장은 "제게도 꼭 같은 경험이 있다. 2011년 처음 서울시장 선거에 나왔을 때 상대는 온갖 허위사실로 공격했다"며 "문제는 언론이 그 주장을 그대로 보도한다는 사실이었다. 가짜뉴스에 분명한 책임을 지우는 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박 시장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며칠 전 조국 후보자와 짧은 통화를 했다"며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충분히 짐작하기에 인간적으로 작은 격려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적었다.박 시장은 "공직에 나서는 당사자는 누구나 비판과 검증을 각오하고 감내해야 한다"면서도 "가족에게까지 가해지는 사생활 침해와 조리돌림을 지켜보는 일은 힘겨웠을 것"이라고 썼다.
그는 "저는 누구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조 후보자를 지켜봐 온 사람"이라며 "곁에서 지켜본 조국은 대한민국을 좀 더 나은 사회로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올렸다.
그러면서 "야당과 일부 언론은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에는 관심조차 없어 보인다"며 "어쩌면 그가 장관이 돼서 하게 될 사법개혁을 원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고 비판했다.박 시장은 "제게도 꼭 같은 경험이 있다. 2011년 처음 서울시장 선거에 나왔을 때 상대는 온갖 허위사실로 공격했다"며 "문제는 언론이 그 주장을 그대로 보도한다는 사실이었다. 가짜뉴스에 분명한 책임을 지우는 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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