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짜뉴스 대응센터 추진…"11월 1일까지 설립"

태국 정부가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기구를 설립하기로 했다.

1일 태국 관영 언론인 NNT에 따르면 뿌띠뽕 뿐나깐따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늦어도 오는 11월 1일까지는 가짜뉴스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짜뉴스센터는 자연재해, 경제, 건강제품, 정부 정책 등 4가지 범주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24시간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를 검색, 가짜뉴스를 가려낼 계획이다.

센터는 또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라인 등을 통해 이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뿌띠뽕 장관은 이를 위해 조만간 소셜미디어 지역 대표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