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측 "강승호 대표와 8월 초 이혼,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전문]

장혜진, 강승호 대표와 8월 초 이혼
소속사 "합의 이혼 서류 처리 끝난 상태"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장혜진
가수 장혜진이 연예 기획자 강승호와 이혼했다.

장혜진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일 "장혜진은 올해 8월 초 남편 분과의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다"라고 밝혔다.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면서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장혜진과 강승호 대표는 소방차 매니저와 코러스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1992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다음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소속 아티스트인 장혜진 님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장혜진 님은 올해 8월 초 남편분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장혜진 님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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