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정신건강전문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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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할 정신건강전문의 1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5년 3월 전국 최초로 학생건강증진센터(현 학생건강증진단)를 설치하고, 센터에 정신의학전문의를 채용해 상담 등을 진행해왔다. 상담 수요가 늘어나면서 교육청은 전문의를 확대 채용하려고 했으나, 채용됐던 전문의들이 2017년 말에 사직한 뒤 여러차례 채용공고를 냈음에도 지원자가 없어서 그간 전문의 자리가 공석이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도내 정신건강전문의들을 위촉해 상담이나 컨설팅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채용된 전문의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학습심리전문가, 전문상담교사 등 전문 인력과 함께 마음건강 상담, 자문 교육 활동, 정서위기학생 지원 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의 상담 효과가 높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전문의를 채용해 정신건강 증진활동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전문의 1명만으로는 상담 수요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기존 위촉 전문의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에 도교육청은 도내 정신건강전문의들을 위촉해 상담이나 컨설팅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채용된 전문의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학습심리전문가, 전문상담교사 등 전문 인력과 함께 마음건강 상담, 자문 교육 활동, 정서위기학생 지원 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의 상담 효과가 높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전문의를 채용해 정신건강 증진활동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전문의 1명만으로는 상담 수요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기존 위촉 전문의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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