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나서

명칭 공모 거쳐 연내 확정

충북 괴산군은 2일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공모 등을 거쳐 올해 공동 브랜드 명칭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괴산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에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공모 절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친근감과 신뢰를 주는 브랜드를 정할 계획이다.

공동 브랜드 공모에는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일까지 온라인 공모 사이트(https://forms.gle/XJEfKp95uEEYVByo8)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다음 달 발표한다.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2명)의 상금을 준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청정 괴산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통합 브랜드가 필요하다"며 "통합 브랜드가 결정되면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