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관람,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운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826∼1830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는 궁궐 그림 ‘동궐도(東闕圖)’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이달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동궐도에는 창덕궁과 창경궁 옛 건물, 나무 3000여 그루 등이 묘사됐다. 관람 참가자는 해설사와 함께 주요 전각을 돌며 동궐도에 나타난 옛 모습과 현재 광경을 비교한다. 특별관람은 오후 2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정원은 30명이고, 별도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