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숨37도·오휘…2만~50만원대 다양한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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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이 듬뿍, 한가위 선물LG생활건강은 다양한 뷰티 및 생활용품 브랜드를 갖고 있다. 추석을 맞아 2만원대부터 50만원대까지 다양한 화장품,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내놓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생활용품 세트는 LG생활건강이 자랑하는 국민 추석선물세트다. ‘쓰임가득 23호’(2만3900원)는 LG생활건강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세트다. 체리와 로즈마리 향이 특징인 오가니스트 샴푸, 페리오 치약, 죽염 치약, 온더바디 비누 등이 포함돼 있다. ‘리엔 명품 30호’(3만900원)에는 리엔 로열젤리 샴푸·컨디셔너(린스), 리엔 보양홍삼 샴푸,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샴푸 등이 포함돼 있다. 로열젤리와 홍삼 등을 원재료로 사용했다.‘히말라야 핑크솔트 40호’(4만900원)는 지난해 LG생활건강 히트상품인 히말라야 핑크솔트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다. 귀족소금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활용한 제품이다. 오가니스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샴푸, 죽염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 온더바디 핑크솔트 보디워시·비누 등으로 구성했다.프리미엄 탈모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탈모 증상 완화 세트’(5만5000원)는 2017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탈모 완화 샴푸 브랜드 재구매율 1위(닐슨코리아 3000가구 대상 패널조사)에 오를 만큼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샴푸,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트리트먼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장품 선물 가운데는 고급 제품이 눈에 띈다.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도는 ‘로시크숨마 5종 기획세트’(59만원)를 선보였다. 정품 5종 및 증정품 9종 등 14종으로 세트를 구성했다. 제품 겉면에 로마제국 왕실에서 시작된 황금 세공 기법을 적용해 왕실의 가치를 표현한 문양을 새겼다. 동서양의 발효 비방을 적절히 섞은 스킨소프너와 로션, 세럼, 크림, 아이크림 등 모든 제품이 들어가 있다. 워터타입의 필수 안티에이징 에센스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도 포함됐다.럭셔리 뷰티 브랜드 오휘에서는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2종 기획세트’(18만원)를 내놨다. 스킨, 로션 정품 외에도 ‘더 퍼스트 제너츄어’ 라인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증정품을 담았다. 핵심 성분인 ‘시그니처29셀’은 지친 피부에 활력을 찾아주고, 모란 추출물까지 더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방 뷰티 브랜드 수려한은 ‘수려한 천삼 선유 3종 스페셜 에디션’(15만원)을 선보였다. 한방 성분을 담은 천삼 선유 3종 스페셜 에디션이 포함돼 있다.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 주는 에센셜 젤 타입의 선유 수액,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 주는 선유 크림, 천삼 골든 에센스, 천삼 골든 만능고를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