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온가족 맞춤형 '베지밀 추석 선물세트'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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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이 듬뿍, 한가위 선물정식품은 추석을 맞아 실속형 두유 선물세트 ‘베지밀 추석 선물세트’ 6종을 내놨다.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검은콩 두유 제품과 어린이부터 20~30대 젊은 층, 시니어 세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제품으로 구성해 추석 선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검은콩 두유 제품은 총 3종을 내놨다.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은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 참깨 두유’는 검은콩과 검은 참깨의 고소한 맛과 영양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달콤한 맛이 특징인 베지밀 B 제품에 청정 지역에서 자란 국내산 검은콩을 넣은 ‘달콤한 베지밀 비 검은콩 두유’도 준비했다.시니어 맞춤형 음료인 ‘베지밀5060 시니어 두유’는 중년층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강화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시니어들의 니즈를 반영해 인기가 높다”며 “올해 초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는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가 있다. 애플망고 1개 분량의 과즙과 코코넛 알갱이가 들어 있어 성장기에 필요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수험생 등 청소년을 겨냥해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는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를 선물 세트로 내놨다.
이 밖에도 1인 가구를 겨냥해 식물성 건강음료인 ‘리얼 시리즈’를 소용량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리얼 시리즈는 ‘리얼 월넛’ ‘리얼 아몬드’ ‘리얼 코코넛’ 등 총 3종이다. 건강과 영양, 이너뷰티를 추구하는 20~30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최근 소용량을 선호하는 음료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용량(235mL) 대비 약 20% 줄인 190mL 제품으로 내놨다. 기존 제품보다 작아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마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칼로리도 25~35%가량 줄여 한 팩당 60~65㎉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호두와 아몬드, 코코넛 등 원물을 통째로 갈아 넣어 고소한 맛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 하루 권장량을 함유하고 있어 아침식사 대용이나 건강 간식, 다이어트식으로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추석선물 세트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가심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제품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식음료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품 추석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할인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과 정식품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품목에 따라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어 1만원대 가격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