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肝에 좋은 '우루사 360캡슐 스페셜 세트'

情이 듬뿍, 한가위 선물
요즘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 중 하나는 ‘건강’이다. 건강기능식품은 가격대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받는 사람 대부분이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간(肝) 건강’에 좋은 대웅제약 우루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업계에서 수십 년간 꾸준히 팔린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휴대하기 좋은 ‘우루사 360캡슐 스페셜 세트’도 내놨다.

추석 연휴 등 일가 친척이 모이고 차례와 성묘 등 집안 행사가 이어지다 보면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크게 달라지는 일이 많다. 연휴 기간 습관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간 건강이 저하될 위험이 크다. 간은 알코올과 각종 음식물의 영양소를 합성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에너지 대사, 살균작용, 면역체계 유지 등도 간이 하는 일이다.간은 손상이 있어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예비 기능’을 한다. 이 때문에 간 기능이 절반 이하로 저하되더라도 큰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불편한 느낌도 들지 않는다. ‘침묵의 장기’라 부르는 이유다. 간세포 손상으로 인한 이상증상이 뚜렷하게 감지될 무렵에는 이미 간 전반에 걸쳐 손상이 심각해진 상태다.

간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한 해에만 160만 명에 달했다. 2016년 한국인의 10대 사망 원인 중 ‘간질환’이 8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간 질환은 종류가 여러 가지다.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나친 당분과 탄수화물, 단백질 섭취 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사례도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 데이터를 보면 2012년 2만1000여 명이던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2017년엔 4만70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나이가 들수록 간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담즙의 분비량과 간세포 재생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숙면을 취해도 극심한 피로가 계속된다. 전신권태, 식욕부진, 구역질, 소화불량 등도 이어진다.

‘UDCA(Ursodeoxycholic acid·우루소데옥시콜산)’가 함유된 제품 건강기능식품은 간 건강에 좋다. 웅담의 주 성분인 UDCA는 무독성 담즙산이다. 체내 독소 및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간으로 콜레스테롤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간 내 콜레스테롤 배설을 원활하게 한다. UDCA는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독성 담즙산으로 인한 세포괴사 등으로부터 간 세포를 보호하고, 담즙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서 발생하는 담즙 울체성 간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는 UDCA는 총 담즙산의 3% 수준이다. 외부로부터 꾸준히 섭취해 체내 UDCA의 비율을 높여주면 도움이 된다.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는 이런 면에서 도움이 된다. 대웅제약이 새롭게 선보인 ‘우루사 360캡슐 스페셜 세트’는 우루사 360캡슐이 담겼다. 휴대용 케이스도 있어 들고 다니기에도 좋다. 우루사는 UDCA 성분과 함께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과 B2를 함유하고 있다. 만성간질환의 간 기능 개선,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전신권태, 육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UDCA를 주성분으로 한 우루사는 간 기능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8주간 복용 임상 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피로 개선 효과 및 간 효소(ALT) 수치를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피로 개선까지 해주는 결과를 입증했다. 우루사는 장기 복용해도 내성이 없다.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간 기능 개선에 좋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