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남부 호우주의보…최고 150㎜ 폭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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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해당 지역에는 0∼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6일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리고, 많은 곳에는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형적 요인 등으로 인해 제주 산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시속 140㎞(초속 39m)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해 오키나와 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이날 오후 제주도 남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 등에 순차적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지형적 요인 등으로 인해 제주 산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시속 140㎞(초속 39m)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해 오키나와 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이날 오후 제주도 남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 등에 순차적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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