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올 최대 일거래액 경신…위메프데이서 거래액 669억

위메프가 지난 1~2일 진행한 ‘위메프데이’에서 거래액 669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9월 2일 거래액은 413억원으로 올해 들어 하루 최대 거래액이다. 지난달 1일 위메프데이에서 올해 최대 일거래액 기록을 세운데 이어 한달만에 이를 넘어섰다. 또한 전년 동일 대비 2.6배 급증했다.주말이자 위메프데이 시작일이었던 9월 1일 역시 256억원으로 주말 기준 올해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2.3배 증가한 수치다.

총 주문건수는 1일과 2일 각각 64만건, 79만건이고, 총 판매수량은 106만개, 135만개로 역시 올해 최대 주문건수와 판매수량을 기록했다.

8월 위메프데이에 이어 9월에도 거래액과 주문건수, 판매수량 기록을 연달아 경신한 데에는 매 시각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타임세일’과 5만개에 달하는 ‘특가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이틀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으로는 오뚜기 짜장면 4입(2만363개), 오뚜기 참치 9입(1만8792개), 허닭 닭가슴살(1만1223개), 심리스팬티(1만905개), 제주흑돼지 400g 1+1(1만727개) 등이다.

김동희 영업본부장은 “인기 브랜드 상품 특가 판매, 특가클럽 회원을 위한 적립 등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제공한 것이 지난달에 이어 최고 기록을 세운 비결”이라며 “위메프데이가 고객과 파트너사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행사가 되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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