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코오롱글로벌, 연간 배당 주당 350원 이상 될 것"
입력
수정
교보증권은 6일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연간 배당이 주당 350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면서 이 종목의 고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배당 성향은 작년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주택 부문 매출 급성장에 힘입은 이익 급증으로 주당 배당금은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작년 연간 배당이 주당 100원이었는데 올해는 주당 350~450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올해 3분기 분기 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결정을 공시했다.
백 연구원은 "이번 분기 배당은 올해 실적 개선에도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인해 하락 중인 주가를 부양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3분기 중간배당은 주당 150~200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주택 부문이 최소 2021년까지 고속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배구조상 배당 증가 이외에 다른 계열사 지원 방안이 없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주주환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천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백광제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배당 성향은 작년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주택 부문 매출 급성장에 힘입은 이익 급증으로 주당 배당금은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작년 연간 배당이 주당 100원이었는데 올해는 주당 350~450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올해 3분기 분기 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결정을 공시했다.
백 연구원은 "이번 분기 배당은 올해 실적 개선에도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인해 하락 중인 주가를 부양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3분기 중간배당은 주당 150~200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주택 부문이 최소 2021년까지 고속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배구조상 배당 증가 이외에 다른 계열사 지원 방안이 없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주주환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천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