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50선 넘어설 것…성장주 주목"-현대차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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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6일 코스피지수가 올 하반기 중 2050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우려로 낮아진 고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2019년 상반기 무역협상 기대로 2250까지 상승했던 코스피 고점은 양국의 경쟁적 관세부과에 2050으로 낮아진 상태다. 김중원 연구원은 "다음달 초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에도 당분간 코스피의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반등 범위는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등세를 지지할 요인으로는 10월 무역협상, 중국 경기개선, 반도체 실적개선, 세계 주요국의 경기부양적 통화정책 기대감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국내 증시의 수익률을 분석하면 코스닥과 성장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며 "성장주와 중소형주가 금리인하 국면에서 수혜가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글로벌 통화정책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했다.
9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모두 금리인하 기대가 높은 만큼, 성장주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019년 상반기 무역협상 기대로 2250까지 상승했던 코스피 고점은 양국의 경쟁적 관세부과에 2050으로 낮아진 상태다. 김중원 연구원은 "다음달 초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에도 당분간 코스피의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반등 범위는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등세를 지지할 요인으로는 10월 무역협상, 중국 경기개선, 반도체 실적개선, 세계 주요국의 경기부양적 통화정책 기대감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국내 증시의 수익률을 분석하면 코스닥과 성장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며 "성장주와 중소형주가 금리인하 국면에서 수혜가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글로벌 통화정책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했다.
9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모두 금리인하 기대가 높은 만큼, 성장주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