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논문 작성 관여 의혹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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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 조모 씨(28) 논문 관련 파일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조 후보자는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으로부터 “조씨의 논문에 조 후보자가 관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어떻게 관여하겠느냐”고 답했다.조씨가 2007년 한영외국어고 1학년 당시 1저자로 등재된 의학 영어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장영표 교수에게 보낸 논문 초고 파일에는 문건 작성자와 수정자로 조 후보자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집에 컴퓨터가 2대 있는데 서재에 있는 컴퓨터를 처도 쓰고 아이도 쓴다”며 “제가 문서를 알지도 못하는데 제가 어떻게 작성하느냐”고 답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조 후보자는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으로부터 “조씨의 논문에 조 후보자가 관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어떻게 관여하겠느냐”고 답했다.조씨가 2007년 한영외국어고 1학년 당시 1저자로 등재된 의학 영어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장영표 교수에게 보낸 논문 초고 파일에는 문건 작성자와 수정자로 조 후보자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집에 컴퓨터가 2대 있는데 서재에 있는 컴퓨터를 처도 쓰고 아이도 쓴다”며 “제가 문서를 알지도 못하는데 제가 어떻게 작성하느냐”고 답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