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태풍 대책회의·배수장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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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링링' 대비 제3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김 장관은 "태풍의 세력이 매우 강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사전대비가 가능한 시간 동안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결박 및 과수 가지 묶기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인명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에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회의 후 전북 김제시에 있는 백공배수장을 방문해 현장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배수로 내 수초를 제거하고 집중호우 시 배수장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도 태풍 '링링'으로 인한 농가 피해에 대비해 긴급 무이자 자금 5천억원을 준비했다.
/연합뉴스
김 장관은 "태풍의 세력이 매우 강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사전대비가 가능한 시간 동안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결박 및 과수 가지 묶기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인명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에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회의 후 전북 김제시에 있는 백공배수장을 방문해 현장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배수로 내 수초를 제거하고 집중호우 시 배수장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도 태풍 '링링'으로 인한 농가 피해에 대비해 긴급 무이자 자금 5천억원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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