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태국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35억원 계약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3∼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2019 찾아가는 수출 친구맺기 교류회 및 수출상담회'를 열어 290만달러(약 35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경남, 제주 테크노파크 소속 중소기업 14개사는 월드옥타 회원사와 현지 바이어 등과 790만달러(약 95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 중 290만달러가 계약 체결까지 이뤄진 것이다.

K-푸드, 두피 케어, 건강제품, 전자 부품, 빅데이터 플랫폼, GPS 위치추적시스템 등이 많은 관심을 얻었다.

행사를 수행한 월드옥타 차세대 출신 최 랑 디자인 엠 대표는 "태국에서 사업하는 월드옥타 회원들이 통역은 물론 현지 비즈니스 특성에 맞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도움을 줬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