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은행, 서울여성영화제 후원

프랑스 BNP파리바은행이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경쟁부문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양성평등 확산에 힘을 보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은행이 되겠다는 취지에서다.

아이틴즈 경쟁부문은 국내 10대 여성 감독이 만든 영화가 심사 대상이다. 올해엔 역대 최다인 38편이 출품됐다. 박규은 감독의 ‘너도 그렇다’가 아이틴즈 대상을 차지했다. 필립 누와로 BNP파리바 한국 대표는 “이번 후원이 한국 10대 여성 감독의 재능을 발굴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