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지준율 인하 소식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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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6일(이하 현지시간)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 거래일보다 0.15% 오른 7,282.34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54% 상승한 12,191.7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19% 오른 5,603.99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3,495.19로 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했다.
중국이 예고한 대로 지준율을 내리며 경기 부양에 나선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중국 금융기관의 지준율을 오는 16일부터 0.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두차례에 걸쳐 지준율을 1%포인트 인하한 데 이은 추가 완화 정책이다.
인민은행은 지준율 인하로 총 9천억 위안(1천260억 달러)의 유동성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 연기를 뼈대로 하는 법안이 영국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한 점도 주가 지지의 요인이 됐다.
/연합뉴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 거래일보다 0.15% 오른 7,282.34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54% 상승한 12,191.7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19% 오른 5,603.99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3,495.19로 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했다.
중국이 예고한 대로 지준율을 내리며 경기 부양에 나선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중국 금융기관의 지준율을 오는 16일부터 0.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두차례에 걸쳐 지준율을 1%포인트 인하한 데 이은 추가 완화 정책이다.
인민은행은 지준율 인하로 총 9천억 위안(1천260억 달러)의 유동성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 연기를 뼈대로 하는 법안이 영국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한 점도 주가 지지의 요인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