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유희열, 땀 흘려 일한 경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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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희열·정재형과 화문석 제조 현장 방문방송인 유재석·유희열·정재형이 강화도 전통 화문석 제조 현장을 찾아간다.
유재석 "유희열, 살아온 반세기 돌아보는 기회 될 것"
7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희열과 정재형이 유재석을 도와 화문석 제조 현장을 방문하는 내용이 공개된다.유재석은 유희열을 이른바 '노동힐링 동료'로 추천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재석은 "유희열은 땀 흘려 일한 경험이 한 번도 없을 사람이라, 이번 기회에 인생을 다시 한번 깨달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살아온 반세기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이들(유희열과 정재형)이 사실 조금 버겁다. 이들과 일하는 것만으로도 내게 엄청난 '일'이 될 수 있다"며 "왕 골골한 사람들이랑 과연 일이란 걸 할 수 있을까 걱정"이라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강화도 전통 화문석을 만드는 왕골 농장을 방문한다.
화문석은 왕골 재배부터 화문석 엮기까지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특산품으로, 유재석과 유희열, 정재형은 이날 방송에서 일터 첫 업무로 진흙밭에 자라난 왕골 줄기를 뽑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일로 만난 사이'는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에 가서 땀 흘려 일하는 내용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