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형소공인 현장 애로해결 맞춤 지원 「전문 코디네이팅 서비스」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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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도시형소공인 애로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자문서비스’ 실시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서울시 5대 특화업종 소공인들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이용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수제화,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소공인 대상
-경영/기획, 마케팅, 산업안전, 노무/회계 등 각 분야별 코디네이터 40명 활동 중
모집대상은 서울시 소재 5대 특화업종인 의류봉제, 수제화,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소공인이며, 소공인 관련 협․단체의 경우 해당 집적지 지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전문 코디네이터는 소공인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기술개발/기획, ▲유통․마케팅, ▲세무․노무․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디네이터 명단은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20여개 소공인 기업 및 관련단체가 신청하여 분야별로 소공인 전문 코디네이터들의 맞춤형 자문을 통해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 받고 있다.
특히 소공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 확대를 위해 새롭게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각종 서류 및 온라인 등록 절차 등을 상세히 자문받음으로써 향후 직접 조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또한, 마케팅/유통분야 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해 온라인 홍보 및 유통 채널 진입 전략 수립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가시적인 매출액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 노무, 기술개발, 디자인, 사업기획 분야 등의 전문 코디네이터들이 직접 발로 뛰며 전문적인 밀착 자문을 제공하여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소공인은 서울산업진흥원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내 해당 게시글 확인 후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은 연중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될 예정이다. 현재 기업 당 최대 3회까지 활용 가능하며 회당 4시간의 코디네이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소공인 전문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자문은 영세한 소공인의 현장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전문 코디네이팅 서비스 우수 사례 등을 발굴, 적극 홍보하는 등 소공인의 경영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