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신회관, 석창 4거리 중고차 매매단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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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억원 들여 내년 초 착공, 연말 완공
전남 여수상공회의소(여수상의)가 신 회관 건축부지를 확정하고 이전 작업에 들어간다. 여수상의는 여수시 석창 4거리 여수세무서 옆 중고 자동차매매단지 부지를 신회관 건축부지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상의는 부지 매입에 57억원, 사업비 60억원 등 모두 117억원을 들여 1만2천㎡의 부지에 4층 규모로 신회관을 짓기로 했다.
착공 시기는 내년 초로 알려졌으며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1981년 여수시 광무동에 문을 연 여수상의 회관 건물은 여수에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로 화제를 모았다.
80∼90년대에는 예식장으로 쓰이기도 했지만, 주차장이 비좁아 불편을 겪었다.
여수상의는 2000년대 중반부터 회관 이전 적립금을 모았으며 최근 건물이 팔리면서 이전 작업을 추진했다. 올해 초 회관 이전 소식이 알려지면서 웅천지구와 삼동지구, 석창 4거리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여수상의는 내부 이견으로 부지를 확정하지 못했다.
결국 부회장 3명이 6월, 신회관 부지 선정 TF팀을 꾸렸으며 원점에서부터 부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부지선정 TF팀이 원점에서부터 검토해 최종적으로 부지를 선정하게 됐다"며 "건축 허가와 설계 등을 거쳐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남 여수상공회의소(여수상의)가 신 회관 건축부지를 확정하고 이전 작업에 들어간다.
여수상의는 부지 매입에 57억원, 사업비 60억원 등 모두 117억원을 들여 1만2천㎡의 부지에 4층 규모로 신회관을 짓기로 했다.
착공 시기는 내년 초로 알려졌으며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1981년 여수시 광무동에 문을 연 여수상의 회관 건물은 여수에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로 화제를 모았다.
80∼90년대에는 예식장으로 쓰이기도 했지만, 주차장이 비좁아 불편을 겪었다.
여수상의는 2000년대 중반부터 회관 이전 적립금을 모았으며 최근 건물이 팔리면서 이전 작업을 추진했다. 올해 초 회관 이전 소식이 알려지면서 웅천지구와 삼동지구, 석창 4거리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여수상의는 내부 이견으로 부지를 확정하지 못했다.
결국 부회장 3명이 6월, 신회관 부지 선정 TF팀을 꾸렸으며 원점에서부터 부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부지선정 TF팀이 원점에서부터 검토해 최종적으로 부지를 선정하게 됐다"며 "건축 허가와 설계 등을 거쳐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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