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나이 의심되는 동안 외모…덩달아 주목받는 잘생김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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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생으로 올해 만 46세배우 정우성의 나이 의심하게 만드는 동안 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깜짝 포착된 '명품 복근' 화제
tvN은 13일 추석특집으로 ‘삼시세끼 산촌편’을 연속 방송 중이다. 방송에 출연했던 정우성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정우성은 탁월한 능력으로 감자를 빠르게 캐냈고 멤버들과 함께 전방위로 활약했다
나아가 정우성은 "나 여기서 살았던 사람 같아, 적성을 찾은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장시간의 노동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마이크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마이크를 찼을 뿐인데 대단한 걸 본 것 같다"는 자막으로 그의 '자기관리'에 찬사를 보냈다. 방송 후 정우성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올해 47세다.
어린 시절부터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던 정우성은 항상 주변의 시선과 관심을 받았었다고 한다. 정우성이 "본인이 잘생겼다는 것은 언제 알았나?는 질문에 "돌 때 알았다"고 대답했을 정도.
정말 외모 하나로 대박 났던 사연도 있다. 생계를 위해 중학교 시절 여학교 앞 햄버거 가게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던 정우성을 보기 위해 여학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던 것이다.심지어 주변 가게에서 정우성 모시기 경쟁까지 벌어졌을 정도였다고. 이후 옷가게와 카페서 일하게 된 정우성은 아르바이트생임에도 직원과 같은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그러다 잘생긴 외모에 대한 소문이 퍼져 호스트바서 유혹을 받았던 일화도 있다. 정우성은 호스트바 남자 마담으로부터 은밀한 제의를 받았다면서 "돈은 물론이고 차에 아파트까지 제공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난 웃겼다. 남자가 왜 마담이라고 하는지가 웃겼다”면서 “고마운데 다르게 돈을 벌겠다고 거절했다. 만약에 수락했으면 강남에 빌딩 몇 채는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이후 연예계에 스카우트 된 정우성은 1996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했고, 바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부와 명예를 얻은 정우성은 현재 연예계 대표 선생 스타가 됐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