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말 시위 격화…친중-반중파 충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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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철회를 발표했지만 시위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에도 도심 곳곳에서 반중(反中) 시위가 벌어졌으며 일부에선 친중(親中) 시위대와 충돌을 빚기도 했다. 15일 홍콩 중앙정부 청사 인근에서 반중 시위대가 경찰이 쏜 최루탄을 다시 던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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