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부친 생각에 눈물 흘린 사연

샘 해밍턴, 부친 빈자리에 눈물
"아이들을 직접 보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샘 해밍턴/사진=KBS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샘 해밍턴은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윌리엄과 벤틀리 앞에 나타났다.

샘 해밍턴은 "아빠가 윌리엄만 했을 때 사정이 있어서 떨어져 살았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아버지가 살아있을 때 사랑한다고 말해달라. 안 그러면 후회한다"고 밝혔다.

이에 샘 해밍턴은 "살다 보면 부모님과 보내고 싶은 두 번의 시간이 있다. 결혼할 때와 그리고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다. 아버지가 없어서 너무 안타까웠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샘 해밍턴은 "아버지의 빈 자리가 너무 크다. 아이들을 직접 보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