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야산서 60대 등산객 심정지로 숨져

가야산을 찾은 60대 등산객이 심정지로 숨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46분께 경북 성주군 가야산 만물상 방향 150m 지점을 등반하던 A(60)씨가 갑자기 심장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헬기가 A씨를 경북대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한 뒤 헬기를 태워 병원에 보냈으나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