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당구유망주 권보미·한지은 선수 후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당구유망주 권보미, 한지은 선수를 후원한다.

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후원 협약을 체결한 권보미 한지은 선수는 각각 포켓볼과 캐롬 3쿠션 유망주이다.경기도 당구연맹 안산시 체육회에 소속돼 있는 권보미 선수는 2017년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9볼 복식 1위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이 있다.

경기도 당구연맹 성남시 소속의 한지은 선수는 2001년생의 10대 선수로 2015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초, 중등부 1위를 시작으로 올해 뉴욕 버호벤 오픈 여자부에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는 어리지만 상당한 수준의 유망선수이다.

후원협약 체결식에서 권보미 선수는 "선수 생활을 하며 처음으로 일반기업과 후원 협약을 맺게 돼 새로운 기분이고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지은 선수는 "실력적으로나 인성적으로나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고, 부족한 점을 채워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은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은 굉장히 중요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일환"이라며 "장례가 유망한 우수 선수들을 발굴해 후원 함으로써 선수와 당구 스포츠 전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