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투어 신인상에 후원사 CJ대한통운 마케팅 효과

임성재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시아 최초로 신인상을 받으면서 후원사인 CJ대한통운도 마케팅 효과를 얻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세계 226개국의 10억 가구 이상 시청자에게 글로벌 브랜드 'CJ로지스틱스'를 노출해 최대 200억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16일 밝혔다.임 선수는 CJ로지스틱스 로고가 그려진 모자와 셔츠를 입고 출전했다.

신인상 수상으로 그의 경기 장면이 연일 보도되면서 회사 브랜드 이미지도 높아진 것으로 CJ대한통운은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강성훈, 김시우 등 한국 남자 골퍼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국제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연합뉴스